우리는 관광객 티내며 사진찍기 놀이에 빠졌다는거ㅠ
점심은 드림월드 안에 있는 뷔페에서 먹었다. 음식들을 보니 정말 외국온거 실감난다ㅠ
점심 먹은 후에 양털깎이 쇼를 보러갔다..
근데 양이 안쓰러워보여서 차마 볼 수가 없어서 그냥 나왔다ㅠ
아이러브 호주 특전이었던 코알라 안고 사진찍기 를 위해 이동^^
코알라 안고 사진찍으면 현장에서 바로 출력해서 준다..
그리고 나무에서 잠자고 있는 코알라랑 우리끼리 사진찍기~
캥거루를 배경삼아 또 한컷~
둘이 셀카봉에 미러리스 매달고 신나게 사진찍기 놀이중인데 지나가던 외국인들이 함께 해줬다~
씬나씬나~♪
드림월드에서 3시간정도를 보내고 다음 일정은 헬기투어
우리는 운이 좋게도 헬기 기장님의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 신랑은 사진찍고 나는 동영상 촬영
상공에서 골드코스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헬기투어는 15분 정도 였던거 같은데..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로 아름다웠던 골드코스트 해변
헬기투어를 마치고 나오니 가이드님께서 사진 찍어주셨다~
골드코스트에서 첫날의 저녁메뉴는 스테이크 사실 말이 스테이크지 이건 우리나라 석갈비 비스므리~ㅠ
저녁식사후 첫날의 마지막 일정인 카지노로 리무진 타고 고고씽!
우리가 간 곳은 쥬피터 카지노 입장 후에는 사진 촬영이 불가!
카지노에 갈때는 여권은 필수 그래야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우린 운이 좋게도 60달러 득템^^
기분좋게 호텔로~ 간당!
우리는 골드코스트 번화가에 있는힐튼 호텔을 택했다.
호텔 도착 후 짐풀기~ 비행기에서 1박을 했던지라 이거 피곤해도 너무 피곤해ㅠ
꿀잠을 자고 다음날 9시에 호텔 앞에서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골드코스트 2일차
골드코스트에서 2일차 일정은 오전에는 요트 오후에는 열대과일농장 투어 그리고 베르사체호텔에서의 저녁식사!
우리도 저런 요트 타는건가?
하늘이며 바다며 너무 이쁘다아아아아앙~
요트 타기 전에 이쁜 하늘과 바다를 배경삼아! 유후~
우리와 함께 해준 캡틴 백만불짜리 미소를 가지셨다.
너무 친절해친절해 ♡
요트탄거 자랑은 해야하니까 인증샷^^
요트는 한시간정도 탔던거 같다. 샴페인도 한잔 하고~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 지경ㅠ
더 놀고 싶은 마음에 아쉬움뿐ㅠ 다음 일정은 열대과일농장으로~
열대과일농장에서 점심을 먹고 투어가 시작된다.
난 오늘은 스테이크말고 치킨을 선택 칠리소스 찍어먹으니 이거 괜찮다~
후식후식~ 열대과일 모둠이당!
정말 처음 먹어보는 이름모를 과일들도 있고... 가운데에 있는 과일은 초코맛이 난당
가이드분께서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초코맛을 느낄 수 있다며 준비해주셨다는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도 채웠으니 열대과일 농장 투어 시작^^
잠시 후 사진에 뒷모습만 등장하는 언니?분께서 트랙터를 직접 운전하고 이곳저곳을 누빈다.
바나나가 나무에서 열리는 줄 알았는데 나무가 아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유레카~!!
캥거루 먹이도 주고^^
배를 타는데 과일농장 안에 있는 호수를 거닌다.
식빵을 뜯어서 던져주면 주변에 오리를 비롯해 다양한 새들이 물 위에 앉아 맛있게 먹는다는거..
바로 요 언니 트랙터도 운전하고 배도 운전하고 이번에 미니기차도 운전한다.
미니기차에 타서 레일을 따라 관광 시작!
이렇게 해서 두시간정도의 열대과일농장 투어는 디 이엔디!
바로 저녁식사로 이어지는데 우리가 제일 기대했던 그곳!
베르사체 호텔♥
너무 이쁘다 정말ㅠ 이렇게 고급질수가.... 베르사체호텔 뷔페는 5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는거
기다리는 동안 사진찍기 삼매경ㅋㅋㅋㅋ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베르사체 호텔 해산물 뷔페!
저녁식사 맛있게 끝내고 숙소로 돌아갈 시간....
호텔 정문에서 가이드를 만나기로 해서 나왔는데. 이거 비싼차다ㅠ
롤스로이스~ 베르사체호텔 앞에서 고급차와 함께 사진 찍으니 이거 부자된 기분이다.
다음에 호주에 오게되면 그땐 베르사체 호텔에서 묵고싶다는 부푼 꿈을 안고
골드코스트에서의 2일차 일정도 끄으으으읕!
골드코스트 3일차
3일차 일정은 자유일정으로 우린 열기구투어를 신청했다.
사실 열기구 투어는 한국에서는 할 수 있는 기회가 없기에...
새벽 3시 45분 호텔로 열기구투어 픽업차량이 온다.
픽업차량은 미니 버스~ 버스를 타고 두시간정도 이동한거 같았다.
핫에어는 역사가 오래된 열기구 전문 회사라고 한다.
버스에서 자다 일어나보니 어느덧 동이 트고 열기구 탑승할 곳에 도착했다.
우리팀말고 다른 열기구 투어 팀이 있나보다.
사진에서만 보던 열기구를 직접 보니 이거 스케일이 장난아니야ㅠ
약간은 무섭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열기구는 어느정도 높이까지 올라가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호주의 평원이 한눈에 펼쳐진다.
열기구 투어를 마치고 점심을 먹고 픽업차량이 다시 호텔까지 데려다 준다.
물론 20여명의 인원을 각각 다 내려줘야 하기에 호텔까지 돌아오는 길은 더욱더 멀게 느껴진다ㅠ
새벽에 일찍 일어났기에 피곤한 나머지 호텔에 와서 1시간정도 눈을 부치고
일어나서 향한 곳은 골드코스트의 명소~ 서퍼스파라다이스
서퍼들의 낙원이란 이름에 걸맞게 서핑보드 하나씩 옆에 끼고~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한시간정도 그렇게 서퍼스파라다이스에서 보내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Q1타워에 있는 스카이포인트
1층에서부터 70여층까지 단 몇초만에 엘리베이터가 올라간다.
하지만 전혀 무섭게 느껴지지는 않는다는거^^
스카이 포인트에서 내려다 보이는 골드코스트 전경!
우와 자유일정인데 이거 안보고 갔으면 완전 후회했을 듯ㅠㅠ
해가 떨어지려하기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저녁 먹으러~
집 떠나온지 4일차가 되어가는지라 김치와 밥이 사무치게 그리웠다ㅠ
그래서 정한 메뉴는 삼겹살에 쏘주!
네이X를 통해 열심히 검색한 결과 우리가 묵는 힐튼호텔 주변에 한인식당이 있다는 걸 알았고
으컁컁~ 밥이다ㅠ 김치찌개도 하나 시켜서 맛있게 냠냠.
근데 쏘주가 15달러 삼겹살이 19달러 그래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는거ㅠ
이렇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보틀샵에 들러 호주 맥주[포엑스. 빅토리아]와 간단한 안주 구매후
호텔로 귀환~
이렇게 골드코스트에서의 3일차 일정도 끝이 났다.
시드니 1일차
골드코스트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브리즈번 공항에서 제스타 항공을이용해서 시드니로 이동!
오늘도 역시나 아침 일찍 기상ㅠ
호텔에서 준비해준 조식으로 공항에서 보딩시간 기다리면서 냠냠...
시리얼 사과주스 머핀~ 등 먹을것들이 제법 들어있기는 하나ㅠ
도저히 넘어가지 않아서 그냥 주스만 마셨던 기억이~
사실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보다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 놀랐다..
사실 셀카만 찍다보니 누군가 찍어주는게 이렇게 편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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